지하철 실시간 위치추적 앱 출시 |
보스톤코리아 2014-11-03, 16:31:41 |
(보스톤=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보스톤에서 T를 이용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10분, 15분, 20분을 기다리며 못미더운 MBTA보다 차라리 걷는게 빠를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제 막 개발된 실시간 열차위치 추적 어플리케이션이 이런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앱의 개발자는 Reddit의 유저 "Abetusk"다. 그(또는 그녀)는 보스톤으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도시를 사랑하게 되었다며, 도시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MBTA 열차의 실시간 위치를 보여주는 앱을 개발했다. 지난 4일 아침 이 유저는 새로운 웹사이트의 링크를 올리면서 말했다. "(보스톤은) 무척 좋은 도시이며 시민들도 착하다. 날 반겨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작고 간단한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레드, 오렌지, 블루 라인의 실시간 위치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안타깝게도 MBTA는 그린 라인의 실시간 GPS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기에 추가하지 못했다.)" Abetusk가 "자유롭고 오픈 소스"인 어플리케이션이라고 설명하는 BostonTrainTrack.com은 7월 4일부터 시작되었다. 개발자는 사용자들의 많은 평가를 기다리고 있고, 만약 변화가 필요하다면 어플리케이션을 해킹하여 써도 좋다고 말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그린 라인의 GPS 정보다. 하지만 이 정보는 MBTA가 "몇 년 안에"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통 당국은 승객의 고통을 알고 있으며 언제나 바쁜 그린 라인의 추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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