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 회복의 열쇠는 밀레니엄 세대에 |
보스톤코리아 2014-11-03, 16:29:57 |
2014-06-27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 주택시장의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몇가지 넘어야 할 장벽이 있다고 하버드대학 주택시장 합동 연구팀이 밝혔다. 이 연구팀은 대출심사 강화, 실업률 상승, 그리고 젊은 미국인들의 엄청난 학자금 대출의 부담이 주택시장 상승세를 완화시키고 있으며 밀레니엄 세대나 신규주택구입자들의 구매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 허버드 하버드 주택시장 합동 연구소장은 “주택시장도 전체 경제흐름을 타고 있으며 경제가 현재처럼 느리지만 점차적으로 향상되는 경우 이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비록 2013년 주택건설, 가격, 그리고 매출 등이 눈에 띄게 증가했지만 주택시장의 회복은 불황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젊은이들은 학자금부담과 저소득으로 인해 계속 부모 밑에서 거주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약 2백10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부모와 함께 살고 있으며 학자금 총액은 1천1백40억달러로 증가했다. 상당수의 밀레니엄세대가 30대가 되는 경우 주택구입은 향후 10년간 2백 70만가구가 늘어날 것이며 결국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하버드 연구소는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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