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특집> 긴 휴가보다 짧은 주말휴가가 더 나은 이유 |
보스톤코리아 2014-06-16, 12:12:05 |
(보스톤=보스톤 코리아) 박에바다 기자 = 방학이나 휴가가 손꼽아 기다려지다가도 어떻게 효율적인 휴가 계획을 짤까 고민된다. 휴가 일수를 한번에 다 쓸 것인지, 여러번 나눠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갈등을 하는 이도 적지 않다. 글로브 선데이 메거진에서 휴가의 기쁨은 세 가지가 충족되어야 완전한 것이다고 했다: 기대, 경험, 그리고 추억. 휴가 전, 중, 후 삼 박자가 고루 만족스러워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여행에 있어 가장 흥이 날 때는 바로 ’여행 계획을 짤 때'이다. 2010 년도 네덜란드에서 1500명을 조사한 결과, 막상 여행을 할 때보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가 더 즐겁고, 한 번의 긴 여행보다 여러 번의 짧은 여행이 더 만족스러웠다는 통계가 나왔다. 긴 여행에서는 부푼 기대감과 달리 실제로 실망하기도 하고 무리하여 돈, 시간, 에너지를 쏟아붓기도 한다. 반면 주말의 짧은 휴가를 떠나는 것은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그 다음 주말 여행을 계획하는 기분좋은 설렘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뉴 잉글랜드는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어 짧은 주말휴가를 떠나는 것이 간소하면서도 효율적이다. 예를 들어 가족들과 함께 이번 주말의 주제를’어드벤처'로 정해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해보고 다음 주는 숲이나 해변에서 독서를 하며 느긋한 휴식을 취하는 계획을 짜보는 것이다. 이번 여름, 긴 휴가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짧은 주말휴가를 이용해 뉴 잉글랜드의 다양한 명소들을 하나씩 정복해 나가보는 건 어떨까.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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