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단체 응원 여기서 |
보스톤코리아 2014-06-12, 22:17:0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과 함께 한국 경기에 대한 보스톤 한인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케임브리지한인교회를 비롯한 올스톤 한인식당가는 한인들이 모여 합동응원전을 펼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특히 케임브리지 35 매거진 스트릿(Magazien St.)에 위치해 있고 TV를 갖추고 있는 큰 규모의 케임브리지한인교회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6월17일(한국 대 러시아)과 22일(한국 대 알제리), 그리고 26일(한국 대 벨기에) 모두 교회를 개방할 예정이다. 김태환 담임목사는 “특히 두번째 경기가 벌어지는 22일 일요일 오후에는 예배 후 전교인이 모여 대대적으로 응원전을 벌일 것”이라며 “지난 번 월드컵 경기 때 참여하지 못했던 한인들을 비롯해 많은 지역 한인들이 모여 마음을 다해 응원전을 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스톤대한체육회 역시 이번 케임브리지한인교회 응원에 참여하는 한인들에게 태극 그림이 그려져 있는 부채를 증정하며 현장의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대형 TV를 갖춘 올스톤 한인식당들 역시 월드컵 응원을 위해 장소와 특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명동 1번지는 ‘치맥과 함께 월드컵’ 컨셉으로 치킨과 맥주를 준비했고, 한국 가든은 입장료 개념으로 10불 뷔페를 운영해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설렁탕은 대형 TV화면은 아니지만 실내 전,후방에 두 대의 TV화면이 준비돼 있으므로 응원의 열기를 모을 수 있다. 이곳은 한국이 골을 넣을 경우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번 월드컵 중계는 SBS의 후원을 받은 엔티비 지원이 불가능하게 돼 ESPN방송으로 시청해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경기를 한국내에서만 방영토록 했으나 미국내 한인들의 단체 응원전에 대한 예외를 달라는 SBS의 청원을 결국 거절해 미국내 한국 TV 방송을 불허했다. 당초 보스톤코리아 앤티비 사업국은 SBS의 후원으로 월드컵 단체응원 2 곳에 실시간 한국 TV방송을 지원키로 계획했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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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
썬라잇 | |
이 기사읽고 몇일전에 명동1번지에 전화해서 예약을 물어봤습니다. 예약을 안받고 first come first serve 위주라더군요. 그런데 오늘 축구경기 몇시간 전 혹시나 해서 다시 전화를 해보았더니 예약이 다 차서 테이블이 없다네요. 이렇게라도 홍보가 됐으면 이미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어야 하는데 예약 받는것조차 일관성이 없어서 실망했습니다. 급선회해서 근처 본촌에 가서 축구봤네요. 앞으로 남은 경기에도 한인들이 제대로 축구를 시청 할 수 있도록 혼란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보스턴코리아는 웹사이트에서 한국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크린을 갖춘 한인업소를 많이 소개해 주시면 더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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