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여행사 젯블루(Jet Blue),날씨나 고장 등 응급처치 미비 |
보스톤코리아 2007-02-24, 01:17:27 |
CEO 더 투자하고 승객들 만족하도록 할 것 약속
낮은 항공가격으로 인기를 끈 젯블루(Jet Blue)가 지난 주 승객들에게 불편함을 줬던 것에 젯블루의 CEO가 공식 사과했다. 19일 뉴욕타임스는 젯 블루의 CEO 데이비드 닐레만(David G. Neeleman)과의 전화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는 "정말 체면없고, 실망적이다"고 심정을 밝히며, 승객들에게 불편을 준 경우 우리는 패널티를 물어 승객들에게 돌려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주 5일간 젯블루는 1,000개의 비행을 캔슬시켰고, 비행 작동기의 문제로 승객들을 오랫동안 묶이게했다. 지금껏 낮은 가격을 제시해 승객들이 많이 만족을 했었으나 지난 1주일 간 젯블루는 적은예약 시스템, 부족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등, 여러 문제를 드러냈다. 지난 수요일 아이스 폭풍후로인해 비행에 문제가 일어 났을때,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항공 스케줄이 취소되기 훨씬 이전에 승객들에게 그들의 변경된 스케줄을 알려준다. 그러나 젯블루는 항공기에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고치는데 반나절가량을 질질끌다가 결국 비행을 취소시켰다. 또한 승객들의 발이 묶이면 호텔을 제공해주곤 하지만, 각 부서 별 커뮤니케이션이 잘 않되는 등 응급처치에 능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었다. 데이비스 CEO는 "승객들은 낮은 가격의 항공료를 좋아하고 이를 맞추기 위해 저렴한 가격의 비행 작동기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나쁜 날씨와 같은 경우가 발생하면 문제가 생기기 쉬웠던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승객들이 용서를 해주길 바란다고 이번 사건을 자세히 설명하며 "회사를 위해 비행 기기에 더 많이 투자 할 것이며, 승객들의 신뢰를 가장 중요히 여겨 이를 되살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로 인해 항공료가 높아질 것이라고는 언급하지 않았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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