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동성 커플에 법적인 혜택 제공 |
보스톤코리아 2007-02-24, 00:44:09 |
뉴저지가 2월 19일 동성 커플들의 법적 혜택을 보증하는 시빌 유니온(civil union: 시민결합)을 제공하는 3번째 주가 되었다. 이로써 뉴저지주에 거하는 수백명의 동성 커플들이 일반 결혼 부부들과 똑 같은 법적인 보호를 받게 되었다고 AP는 보도했다.
시빌유니온이란 동성커플이 결혼이라는 증명서는 발급받지 못하지만 그와 동일한 법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제도이다. 다시 말하면 동성 파트너가 다니는 회사를 통해 자신이 보험혜택이나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시빌 유니온의 주요 후원자인 주 상원의원 와인버그는 이날을 가리켜 “커다란 거인의 한 발자국 앞(a big giant step forward)”이라고 하며 환영하였다. 뉴저지주 대법원에서 동성 커플도 이성 커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온 후 2달도 안되어서 입법자들은 시빌 유니온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고 이 법률이 이번 월요일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된 것이다. 한편 45개 주가 동성 결혼에 대한 법적금지를 내렸고 미국내에서는 오직 매사추세츠주만 동성 커플에 결혼을 허가하고 있다. 반면 캘리포니아는 결혼과 유사한 도메스틱 파트너쉽 (domestic partnerships: 가정 협력)을 제공하고 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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