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병원 전체적으로 수익성 상승 |
보스톤코리아 2014-05-26, 13:54:1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병원들이 전반적으로 작년에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64개의 병원 중 11곳은 적자를 기록하였다. 지난 수요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3 회계연도에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병원들의 수익률(총이익 - 비용, 백분율로 환산)은 4.1%였다. 전년도 같은 기간의 3.8%에 비해 소폭 상승된 수치다. 일반 병원이 아닌 대학교와 연계되어 있는 6개 병원의 수익률도 3.6%에서 4.6%로 증가했다. 그러나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와 같이 정부 보조 의료보험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23개 커뮤니티 병원의 수익률은 5.6%에서 3.6%로 오히려 악화되었다. 조사를 진행한 의료 정보 및 분석 연구소의 아론 보로스 소장은 “병원 입장에서 지난 한 해는 분명 좋은 1년이었지만, 병원 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적자를 기록한 병원들을 살펴보면 작년만 어려움을 겪은 것이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 주에서 가장 수익이 좋은 병원은 보스톤 어린이 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으로 작년에 1억 5천 7백만 달러를 벌었으며,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이 1억 4천 9백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손해가 가장 큰 병원은 세일럼에 위치한 노스 쇼어 병원(North Shore Medical Center)이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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