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 롬니, 이라크 증파계획 찬성 |
보스톤코리아 2007-02-24, 00:43:44 |
ABC 방송 인터뷰, 북한 핵 타결 지금으로썬 판단 불가
미트 롬니는 18일 ABC 방송 인터뷰를 통해 부시정부의 증파계획은 전적으로 찬성하는 반면 부시정부의 이번 북핵 타협안에 대해서는 강한 회의를 표명하였다. 롬니는 인터뷰에서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병력증파에 대하여 “전적으로 찬성하며 수개월 안으로 이것이 실행될 수 있는 여부가 판가름 날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절대적으로 이 병력증파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 한다”고 그는 명백히 주장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롬니는 미국이 전쟁최초 목표인 사담 후세인 정부를 무너트리는 작업은 월등이 수행한 반면 전쟁 이후의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쟁이후 계획이 잘되지 않았고(under-planned), 준비되지 않았고(under-prepared), 병력이 부족했고(under-staffed), 잘 관리되지 않았다(under-managed)"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한편 롬니는 북핵회담 타결안이 성공적이었는가라는 질문에는 지난 미국의 북한과의 경험으로 볼 때 아직 알 수 없다는 회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금껏 우리가 북한으로부터 얻은 경험이란 지난번에 클린턴이 북한과 핵타결 기초협약을 하였고 이후 북한이 우리를 속였다는 것뿐이다”고 말했다. 이 협상이 “나쁜 행동에 대해 보상을 해준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롬니는 최종 협상안이 나올 때까지는 알 수 없다고 하며 모든 것은 북한에 파견될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단계로서는 이것이 좋았던 협약인가 아닌가라는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현재의 협상안의 문제는 IAEA가 이전처럼 북핵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할 수 없을 시 초래 할 수 있으며, 만약 그렇다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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