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에서 주차 위반 티켓 피하기 |
보스톤코리아 2014-05-15, 19:17:2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복잡한 보스톤에서 주차 위반 티켓을 피하기란 쉽지 않지만 티켓을 면할 수 있는 약간의 요령이 있어 소개한다. CBS 보스톤은 지난 해 보스톤 시에서 발행한 130만 건의 주차 위반 티켓을 조사했다. 그리고 그 결과 주차 위반 티켓 발행에 일종의 경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평행 주차를 할 때는 조금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스톤 시는 도로에서부터 1피트 이상 떨어진 자동차에 2,245개의 주차 위반 티켓을 발행했다. 어떤 경우에는 주차와 관련하여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주차 위반 티켓이 자동차의 유리창에 있을 때가 있다. 보스톤 시는 자동차 인스펙션 날짜가 지난 차량에 대해 8만 7천 개의 주차 위반 티켓을 발부했다. 어쩌면 운전자들이 특정 요일에 주차 위반 티켓을 자주 받는다고 느낄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계절에 따라 주차 위반 티켓 발행 건수가 큰 차이가 난다. 눈이 많이 온 2월에는 8만 8천 대의 차량이 주차 위반 티켓을 받는데 그쳤지만, 10월에는 12만 3천 대 이상의 차량이 주차 위반 티켓을 받았다. 운전할 때는 항상 도로 규정과 법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억울하게 티켓을 받았다면 언제든지 재심의를 요구할 수 있다. 보스톤 시는 지난 해 발부한 130만 건의 주차 위반 티켓 중 7만 1천 티켓을 취소했다. 이는 금액으로 따지면 3백만 달러가 넘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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