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차저스, 감독 샤튼하이머 경질 |
보스톤코리아 2007-02-21, 11:27:42 |
샌디에고 차저스 딘 스패노스 구단주는 12일밤 팀의 파티 샤튼하이머 감독을 해고시켰다.
스패노스 구단주는 팀의 코디네이터들이 다른 팀의 감독으로 각각 고용되어 팀과 각기 다른길을 걷게 된 책임을 물어 샤튼하이머를 경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샤튼 하이머 감독은 그동안 차저스 단장(GM) A.J. 스미스와 냉전 상태였으며 그는 단장과 실제적으로 업무협조를 전혀 하고 있지 않고 있음을 시인했다. 따라서 스패노스 구단주가 자신의 해고 이유로 두 코디네이터의 결별을 든 것에 대해 의구심을 표시했다. “내 관점에서는 절대적으로 불공정하다. 감독으로서 다른 팀의 감독이 된 두 코디네이터에 대한 아무런 권한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고 반박했다. 샤튼하이머 감독과 AJ 스미스의 사이가 극히 나빠진 것은 지난 2005년 시즌 이후 스미스 단장이 쿼터백 드루 브리스를 어깨부상을 이유로 떠나 보내면서부터였다. 그전에도 별로 대화가 없었던 두사람은 이후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차저스의 디팬시브 코디네이터 웨이드 필립스는 8일 댈라스 카우보스이스의 감독으로 고용됐으며 오팬시브 코디네이터 캠 캐머룬은 1월 19일 마이애미 돌핀스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또 타이엔즈 코치 롭 쳐드진스키는 클리블렌드의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로 라이백커 코치 그렉 매너스키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로 팀을 떠났다. 샤튼하이머는 지난주 변화가 불가피했다고 말했지만 스미스 단장은 “한해에 둘 모두다라고? 와우”라며 두 코디네이터가 모두 떠난 것에 대해 불만의 표시했다. 샤튼하이머 감독이 코디네이터 어시스턴트 고치 등을 고용하고 하는 권한을 행사하지만 스패노스나 스미스에게는 이번 코치들의 이동에 대해 전혀 구체적인 사항이 보고되지 않았다. 이들은 이것을 “이치가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샤튼하이머 감독은 패트리어츠에게 패한 다음날 구단으로부터 2008년 1년 계약 연장 $4.5 million의 제안을 받았으나 거부했었다. 샌디에고 차저스는 올해 14-2패를 기록, NFL 최고의 팀으로 수퍼볼 후보 제 1순위에 올랐지만 4번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패트리어츠에게 21-24로 패했다. 현재 샤튼하이머 감독의 후임으로는 USC감독인 피트 캐롤이 거론되고 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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