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년도 미국 명문대학 정규입학 분석4(컬럼비아 University)
보스톤코리아  2014-05-12, 12:23:35 
최근 아이비리그 대학교들중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대학중 하나가 컬럼비아 대학이 아닐까 생각된다. 지역적인 위치, 명성, 도시가 줄수 있는 다양한 기회, 가까운 공항등 한국인들에게는 여러모로 선망의 대상인 대학중 하나이다. 대부분 학생들이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MIT 다음으로 컬럼비아를 선택한다. 지난 몇년간 컬럼비아가 공과대학의 육성을 위하여 매우 공격적인 마케팅, 프로그램, 그리고 설명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입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여학생들이 더 많은 공과대학 입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그로인해 공대는 입학이 쉽다는 인식과 더불어 많은 여학생들이 공대입학후 타학과로 편입을 고려하는 문제점들을 노출하고 있다. 그러나 컬럼비아는 공대에서 다른 단과 대학으로의 편입이 무척 어렵다.그렇기 때문에 전공에 상관없이 컬럼비아 학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공대 진학이 유리하고 좋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에 졸업후 장래를 생각하면 학교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명성 밖에 없다. 물론 더이상 컬럼비아 대학의 공대 입학이 예전처럼 쉽지는 않다. 그리고 여학생 지원자들에게 더이상 용이한 전공이 아니라는점을 알아야한다.
올해 총 32,952명이 지원하여 2,291명이 입학허가 되었고, 이중 조기지원 3,296명중 650명, 정규 지원 29,656명중 1641명이 입학 허가 되었다. 지난 10년간의 입학 동향을 살펴보면 2012년에 2011년보다 전체 입학허가율이 약간 상승했을뿐, 대부분의 해에 허가율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컬럼비아 역시 우수한 재정보조 정책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생 구성원을 갖기를 원했고, 저소득 우수학생들의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우수한 학생들을 확보하게 되었다. 컬럼비아는 도시 생활을 즐길 줄 알면서 핵심적인 교육 과정을 잘 따를수있는 학생들, 그리고 공동체 공헌을 잘할수 있는 구성원과 리더들을 선호한다. 특히 전공을 정하여 지원해야 하며 전공과 관련된 충분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입학이 유리하다.

올해 역시 아이비리그 대학들중 하버드, 예일, 다음으로 입학 허가율이 낮은 학교였다. 학교가 뉴욕 중심지에 위치한 관계로 많은 학생들이 학기중에 인턴쉽과 리서치 기회를 가질수 있다는 기대심등이 작용하여 최근 급격히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 입학이 가장 까다로운 대학중 하나가 되었다.

지난 10년간의 컬럼비아 입학 결과를 표로 살펴보자.
 
정준기 원장 (보스톤 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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