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 '우는 남자'로 여심 흔든다 |
보스톤코리아 2014-05-12, 12:02:5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장동건이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갖춘 냉혈한 킬러로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 기세다. 영화 ‘우는 남자’가 8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대한민국 레전드의 귀환 제작보고회’를 열고 첫 모습을 공개했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 극중 딜레마에 빠진 킬러 곤으로 분한 장동건은 서늘한 눈빛과 격렬한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동건은 자신이 맡은 킬러 ‘곤’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킬러는 멋진 액션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인물”이라고 말문을 열며 “영화 ‘우는 남자’ 속 킬러 곤은 현실에 가까운 인물이다. 외적인 킬러의 모습도 있지만 인물의 내면에 더욱 집중, 감정에 깊이를 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사실 장동건에게 액션은 익숙한 장르다. 그래서 더욱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장동건은 “이번 작품의 경우 굉장히 훈련된, 프로페셔널한 액션이 포인트”라며 “기존에는 체력만 갖고 했던 액션이라면, 이번 영화에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액션이다. 그래서 준비 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 한편,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뉴 프로젝트 ‘우는 남자’는 6월5일 개봉할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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