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歲月)
보스톤코리아  2014-05-12, 11:49:20 
(예수께서 가르쳐 가라사데)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Jesus began to teach disciples)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 (마태복음 6:24)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요한복음 14:6)



세월(歲月)호 침몰로 희생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가족들이 언론에 보도 된 KBS 보도 국장의 발언에 항의, 희생 학생들의 영정을 안고 KBS를 항의 방문 했었다.

임창건 KBS 보도 본부장과 이모 취재주간 등 KBS 직원 10여명이 8일 오후 경기 안산에 설치 된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자 일부 유가족들이 이들의 조문을 거절 했었다.

원인은 지난 4일 ‘미디어 오늘’ (전국 언론 노조 회원)이 “세월호 사고는 300여명이 한꺼번에 죽어서 많아 보이지만, 연간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그리 많은 피해는 아니다”고 한 식사자리에서의 발언을 문제 삼은 것.

KBS의 해명은 “김 국장의 교통사고 발언은 안전불감증에 대한 뉴스 시리즈(연재)를 기획할 필요가 있어 한 달에 500명 이상 숨지고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는 취지로 한 것”이라 해명 했었던 것.

유족 100여명이 오후 8시50분에 희생 자녀의 영정을 들고 안산에서 버스로 서울 여의도 KBS 본사로 가서 항의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 김 국장과의 직접 면담을 요구 “우리 아이들을 두 번, 세 번 죽일 수 없어 영정사진까지 들고 왔다”며 “KBS의 사과를 받는 것은 물론 김 국장의 인사조치와 징계 등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

한편, 서울 동대문 경찰서도 이날 감리교 신학대학교 도시빈민선교회와 ‘사람됨의 신학연구회’ 소속 대학생 8명을 연행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8일 오후 2시20분에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위에 올라가 20분간 점거 “유가족 요구안(案) 전면 수용하라. 특검을 실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단다.

대학생들은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는 사고초기 대응부터 유가족들에 대한 탄압까지 국민들의 분노를 사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현장 중심의 구조작전을 보장하고 모든 재원을 다 쏟아 부어야 했었다.”면서 “그러나 정권 아래 국가기관들은 서로 눈치보고 행동하기를 꺼려했다”고.

파주∙백령도∙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모두 북한의 해주∙개성∙평강에서 발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 전문가들이 GPS 해독을 통해 입증된 것을 KBS 방송이 확인 했었다.

“명백한 과학적 증거로 3대의 무인기 발진 지점과 복귀 지점이 북한 지역임을 확인” 했다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이 밝혔다.

파주 무인기는 개성-파주-서울-개성을 돌며 193장의 사진을, 백령도 무인기는 서해 백령도를 정찰 비행, 백령도 군사시설을 119장이나 촬영했다고.

실제 사진촬영 경로는 미리 입력된 비행경로와 정확히 일치 했단다.
3대의 무인기(중국산)는 날개 폭 1.92m, 길이 1.21m, 무게 15kg.

국방부는 북한이 홍콩을 거쳐 중국 무인기를 수입, 북한 실정에 맞게 무인기를 개조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따라서 북방부는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으로 명백한 군사 도발행위로 보고 UN 사령부를 통해 대치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단다.

이들 무인기는 “북한의 최전방 3개군단 소속으로 무인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것”으로 간주 됐다.

해주의 북한 4군단은 NLL을 겨누고, 개성의 2군단은 수도권을 노리고, 평강의 5군단은 산악기습침투를 노렸던 것으로 확인 됐었단다.

이성열 합참 전략 무기기술정보과장에 의하면 “군사 중요 핵심 시설에 대해서 최신영상을 획득하기 위한 정찰 활동으로 보고 있다”는 것.

특히 백령도 무인기는 최대 4시간 동안 왕복 420km를 비행할 수 있어 “육∙해∙공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개성에서)까지 정찰할 수 있단”다.

김종승 국방과학연구소 무인 항공기사업 단장은 “불필요한 장비를 대체, 폭약을 싣는다면 3-4kg으로 사람이 건물 내에 있을 경우 거의 손상이 없다”는 결론을 얻었단다.

이 무인기를 “북한의 무인기라며 소동을 벌인 일에 대해서 언젠가 누군가 응당의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수 있다는 강한 의혹을 제기” (4월11일) 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방장관의 해임”을 촉구 했다.

‘세월’이란 이름을 배(여객선)에 명명한 것은 누구였을까?
세(歲)는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빛과 그늘(光陰)’을 뜻한다. 손에 잡히지 않지만 “사람에게 반드시 따라 다니는 빛과 그늘”이다. 해서 歲(세)는 光陰 광음: “빛과 그림자”로 ‘세월 세’라 한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生氣)를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生靈)이 된지라: The Lord formed the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 (창세기 2:7)

주목할 것은 하나님의 호흡으로 사람이 생생(生生) 곧 생기(氣)와 생령(靈)이 영원히 하나님 창조주와 동행케 되었는데… 사탄(satan) 곧 뱀의 유혹: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You will not surely die.”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라: For God know that when you eat of it your eyes will be opened, and you will be like God, knowing good and evil.” 창세기 3장4,5절.

歲자에 止: 停也 정야: “그칠 지”가 붙은 것은 사탄 또는 악마(Devil)의 거짓말 때문이겠지만 <戊: 物茂盛也 물무성야>는 하나님(一) 삼위의 숨결(少)이 사탄의 정지(止)에도 불구하고 이겨내는 것이 歲의 저력인데…

“내(예수 그리스도의)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永生)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Whoever eats My(Jesus’)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For My flesh is real food and My blood is real drink.” – 요한복음 6장 54,55절.

이토록 확실한 歲月! 月=肉(육). 곧 유병언 기독교 침례회 목사 몸(肉)에 새겨져 있을 것으로 믿는 모든 가족은 말할 것도 없고 산하의 모든 교인들이 歲月호의 불행으로 관계된 모든 영혼, 특히 세월호 사망자 273명과 실종자 31명(8일 현재)의 귀한 영혼들의 영생을 하나님께 간곡히 기도하실 것을 빌며…

歲月호의 값비싼 경험을 통해 한국, 특히 북한을 포함 “안전불감증”에서 해방과 자유를 성취한다면 그 이상 축복이 없을텐데…!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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