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번째 워크 포 헝거, 기부금 수백만 달러 모아 |
보스톤코리아 2014-05-08, 20:27:0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지난 4일 매사추세츠 주에서 열린 워크 포 헝거(Walk For Hunger) 행사에 수만 명의 사람이 참여하여 여전히 굶주림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로 46번째인 워크 포 헝거 행사에 4만 3천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스톤 커먼에서 출발해 브루클라인과 뉴튼, 워터타운을 거쳐 캠브리지로 이어지는 총 20마일 구간을 함께 걸었다. 아직 정확한 펀드레이징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행사를 주관하는 프로젝트 브레드(Project Bread)는 올해 목표로 한 금액을 충분히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워크 포 헝거 펀드 레이징 목표 금액은 3백 50만 달러다. 워크 포 헝거 행사로 모아진 금액은 매사추세츠 내의 지역별 식료품 구호 시설, 커뮤니티 기반의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 어린 아동과 학교 급식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아무리 경제가 발전했다고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음식에 대한 걱정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프로젝트 브레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민 중 70만 명 이상이 다음 끼니를 먹을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해 불안해 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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