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음대생들 유엔 본부 앞으로! |
보스톤코리아 2014-05-08, 19:54:1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지난 2월 남북이산가족 만남을 위해 연주한 다국적 버클리 음대생들이 이번에는 유엔 본부 앞에서 남북 및 세계 평화를 위한 길거리 음악회를 갖는다. 이 공연은 한국의 피랍탈북연대 도희윤 대표와 버클리 음대 졸업생 이정욱(Daniel A. J. Lee) 씨가 기획한 것으로, 오는 5월 14일 오후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유엔 본부 앞에서 개최된다. 공연의 음악 감독을 맡은 이정욱 씨는 이 공연의 이름을 “The Gabriel’s Oboe Project”로 했다. 이정욱 씨는 “영화 미션 (The Mission, 1986)을 보면, 신부 가브리엘이 남미 원주민 앞에서 오보에를 연주하는 모습이 나온다. 원주민들은 낯선 사람을 죽일 수도 있지만, 그의 오보에 소리에 감동을 받아 가브리엘 신부와 친구가 된다. 이렇게 음악의 힘은 민족, 종교, 이념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연주하는 모두가 가브리엘 신부처럼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어, 세상을 변화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날 연주회에는 초대 손님으로 몇 해 전 탈북하여,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 청년 가족도 참석하여 자리를 더 빛낼 예정이다. 공연 및 후원에 대한 문의는 이정욱 감독([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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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vinsky | |
공연 시간 알려 드립니다. 11시 부터 480 East 42 St. (1st Ave) New York, NY 10017 에서 합니다. | |
IP : 76.xxx.226.1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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