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자살 |
보스톤코리아 2007-02-21, 11:23:44 |
지난 10일 탈렌트 정다빈(27, 여 본명 정혜선)이 남자친구 이강희씨 집 목욕탕에서 타월에 목을 매 자살했다.
전날 술을 마신 정씨는 남자친구집에 머물렀으며 아침에 목욕탕에서 목을 맨 정씨를 발견한 남자친구 이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처음 경찰은 정씨의 시신 상태로 미뤄 정씨가 발견 직전인 오전 7시30분에서 7시50분 사이에 숨진 것으로 보이며 외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족들의 부검 요청에 따라 시신을 부검했으며, 국립과학수사원의 서중석 법의학부장은 부검이 끝난 직후 간략한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법의학적 소견으로는 특이하게 타살로 볼 수 있는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서 부장은 이어 “자살을 단정지을 순 없다”면서도 “고 정다빈은 전형적인 목맴 사망시 나타나는 의사상태다. 대개 의사는 자살에 의해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 서 부장은 “타살로 인한 위장 의사 흔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서 부장은 마지막으로 “조직 검사나 약물 검사, 마약 복용, 혈중 알콜 농도 등은 추가 검사를 실시해 15일 후 해당 경찰서로 통보하겠다”며 “현재로는 이 부분에 대해 예단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부검후 13일 고인의 장례식에는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와, 고인의 동료연예인 이재황 정운택 정태우 하하 김정화 다나등 많은 추모객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김아람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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