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미주지역자문위원 연석회의에 참가한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자문위원단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회장 김성혁) 자문위원단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과 W 호텔에서 개최된 미주지역자문위원 연석회의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미주 내 보스톤협의회를 비롯한 뉴욕, 워싱턴협의회 등 15개 지역협의회 대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3박4일간의 행사는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통일대박-지구촌 평화 번영의 시작’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의 ‘통일환경 변화와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국정보고, 신창민 한우리통일연구원 이사장의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특강,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의 ‘재미한인의 공공외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통일시대를 위한 방향과 과제’가 강연됐다.

보스톤협의회에서는 북한에서 온 주민들의 정체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이탈자', '탈북자'와 같은 다소 부정적 호칭이나 '새 터민'과 같은 지역적 한계를 가진 용어보다 순화된 용어인 '자유 이주민'을 제안하여 호평을 받았다.

위원들은 마지막날 제3땅굴, 임진각과 도라산역, 통일촌을 방문하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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