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 프로그램이 14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두 기수를 선발해온 TaLK 프로그램은 영어봉사 장학생들이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교 방과후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봉사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배치 지역은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이다.

주보스톤 총영사관은 오는 5월 30일까지 제14기 TaLK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TaLK 프로그램은 영어권 국가의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동포 및 외국인 재학생이나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재외동포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후 주보스톤 총영사관의 면접을 거쳐 한국정부에 추천되며,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면 2014년 8부터 2015년 7월까지 한국에 입국하여 1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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