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공공 클라우딩 서비스 투자 |
보스톤코리아 2014-05-05, 12:30:0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 정부가 공공 클라우딩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건설을 위해 3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매사추세츠 오픈 클라우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대규모 서비스를 위해 주 정부와 학계, IT 업계가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지난 주에 열렸던 빅 데이터 이벤트에서 공공 클라우딩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매사추세츠 주 정부는 2012년 8월에 패트릭 주지사가 서명한 경제개발 법안에 따라 3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대학들과 IT 회사들이 1,600만 달러를 투자해 총 1,9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성사되었다. 패트릭 주지사는 “매사추세츠 오픈 클라우드는 매사추세츠 주에서 빅 데이터를 연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가상의 연구실이 될 것”이라며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커다란 저장탑 역할을 하는 실험의 장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오픈 클라우드 프로젝트에는 시트코, 델, 인텔 등의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기업들은 각종 시설과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학계에서는 보스톤 대학(Boston University)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하버드, MIT, 노스이스턴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한다. 보스톤 대학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설명을 보면 매사추세츠 오픈 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를 위한 새로운 모델”이며 “개방형, 맞춤형 디자인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원한다. 오픈 클라우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서로가 아이디어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2014 매사추세츠 빅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116억 달러 규모였던 빅 데이터 시장은 2017년에 48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 데이터 관련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생명 공학, 금융 서비스를 비롯한 전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매사추세츠 주에서 향후 1년 동안 빅 데이터와 관련된 일자리는 3천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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