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씨스타 틀린 번호에 울컥 |
보스톤코리아 2014-05-05, 11:45:3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걸그룹 씨스타 소유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전현무는 지난 4월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소유가 "데뷔 초 전현무 씨가 저희에게 사적으로 번호를 받았다"고 폭로하자 "번호가 바뀌었는데 말을 안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전현무는 "제가 전화를 하지도 않고, 고기를 사준다고 해도 답이 없으면 그냥 넘어간다"며 "그런데 번호가 바뀌었으면서 얘기를 안 해준다. 씨스타 네 명 다 지금 틀린 번호를 갖고 있다"고 울컥했다. 이에 소유는 당황하며 "몰라요"라고 말하다가 "기억이 안 났나 봐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전현무는 "소유의 번호가 바뀐 것을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확인했다"며 "소유 사진에서 갑자기 아이를 안고 있는 아줌마 사진으로 바뀌었기에 '시트콤을 찍었나'했는데 정말 그 아줌마 번호로 바뀌어 있었다"며 서운해 했다. 함께 출연한 서장훈은 "보통 전화번호를 바꾸면서 인간관계를정리하지 않냐"며 능청스럽게 전현무를 놀려 웃음을 안겼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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