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세월호 희생자 성금모금 중단 |
보스톤코리아 2014-05-01, 19:25: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 보스톤코리아는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5월 1일자로 중단한다. 이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사조직이나 시민단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금 모금 중단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사조직이나 시민단체에서진행되고 있는 성금 모금은 유가족 의사와 전혀 무관하다"면서 “생활 재난을 당한 것이 아니라 자식을 잃은 저희들에게 성금은 국민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일”이라고 성금 모금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하셨다면 투명한 방식으로 한 라인으로 받고 모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톤코리아의 장명술 대표는 “부모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성금 모금보다는 다른 노력들을 통해 유가족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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