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우승 멥의 운동화 스케처스 화제 |
보스톤코리아 2014-04-24, 20:14:3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38세의 노장 선수인 멥 케플레지기가 보스톤 마라톤을 우승하면서 눈길은 끈 것은 그의 나이 뿐만이 아니었다. 그가 신었던 신발에도 색다른 조명이 이뤄졌다. 이번 마라톤의 승리자는 보스톤, 케플레지기 그리고 신발회사 스케처스 유에스에이라고 볼 수 있게 됐다. 보스톤 마라톤에서 스케처사가 제조한 of Skechers GOmeb Speed 3를 신은 케플레지기는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 스케처사의 신발 홍보대사가 되어 버렸다. 22년동안 캘리포니아에서 신발을 제조해온 스케처스는 일상적인 신발 제조회사였다. 조 몬타나가 신었던 편안하고 케주얼한 운동화가 주 생산 품목이었다. 몇해전 스케처스는 기능성 신발 분야에 사업을 확장했고 결국 이번 마라톤에서 우승한 케플레지기로 인해 신뢰도를 얻게 됐다. 스케처스의 기능성 신발은 달리기 매거진에서 일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케플레지기의 승리는 이 신발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38세의 노장이 이 운동화를 신고 우승했다면, 이 운동화를 신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느냐”는 것이 스포츠용품점 한 주인의 이야기다. 스케처스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8억5천만달러로 2012년 15억6천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지난 2012년에 스케처스사는 해당 신발이 근육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졌다는 근거없는 주장으로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혐의에 대해 4천만불을 연방공정거래위원해에 납부키도 했다. 이제는 이를 과거의 일로 돌릴 수 있게 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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