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페이스북 많이 하면 불륜•이혼 확률 높아 |
보스톤코리아 2014-04-14, 12:17:5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외도ㆍ불륜ㆍ이혼 등 부정적 관계 변화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 미주리대에 따르면, 이 학교 언론학부 박사과정생인 러셀 클레이튼이 이달 초 ‘사이버심리학, 행동, 그리고 소셜 네트워킹’ 학술지에 발표한 ‘세 번째 바퀴: 트위터 사용이 관계, 불륜, 이혼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논문에서 이런 주장을 펼쳤다. 클레이튼은 트위터 사용자 5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논문은 “트위터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배우자•파트너와 갈등을 겪을 확률이 매우 높았다”며 “트위터 사용에 따른 이런 갈등이 정신적•육체적 외도, 결별, 별거, 이혼 등으로 이어질 확률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는 클레이튼이 지난해 6월 발표했던 페이스북 관련 연구의 후속편이다. 당시 클레이트은 관계 지속기간이 36개월 이하인 부부•커플의 경우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하면 서로 갈등이 심해져 그 결과 불륜•결별•이혼 등을 많이 겪는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트위터를 다룬 이번 후속 연구에서는 관계 지속 기간이 길든 짧든 이런 통계적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 클레이튼의 설명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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