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닭! 짱! |
보스톤코리아 2007-02-21, 00:31:51 |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 한국 프라이드 치킨 뉴욕타임스 극찬
한국식 치킨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는 7일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이 아주 바삭하고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한국식으로 치킨을 만드는 '바삭한 치킨'의 특별한 조리비법을 자세히 보도했다.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은 얇은 튀김옷을 입히기 때문에 아주 바삭하고, 마늘과 매운 양념이 들어간 양념치킨은 특별한 맛의 세계를 지니기 때문에 한번 중독이 된 이들은 계속 찾게 된다. 미국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치킨은 한국식에 비해 두꺼운 튀김옷을 입혀, 오히려 속이 익지 않을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한국식 치킨은 얇은 튀김옷에 적절한 기름 온도에서 튀겨내기때문에 촉촉한 육질을 지니면서 치킨의 껍질은 바삭하게 익혀 맛을 낸다. . 특히 한국식 치킨 ‘맛의 비결’은 두번의 튀김과정인데, 기름온도 섭씨 350도에서 양념을 하지 않고 초벌튀김을 한 후, 10여분간 식힌다음, 요리를 내갈 때 10분여간 재튀김을 하는 것이다. 실상, 한국에서 프라이드 치킨은 퇴근 후 동료들과 함께 간단히 술자리를 가질 경우 아주 즐겨 애용되는 안주 중의 하나이다. 특히 맥주와 즐기는 치킨은 아주 찰떡 궁합. 미국의 경우는 치킨을 주로 식사 대용으로 하고, 술자리에서는 치즈나 샐러드 등을 안주로 먹는다. 반면, 한국의 경우는 치킨을 대게 안주로 택하는데, 치킨을 소금 혹은 양념장에 찍어 시원한 맥주 혹은 소주를 곁들이면, 바삭함과 시원함이 어울어진 최고의 맛을 낸다. 신문은 미국인들마저도 이같은 한국식 치킨의 맛에 중독되어 가고 있다고 전하며, “미국인들이 안주로 즐기는 치킨 윙처럼, 한국에서 치킨은 대표적인 술안주”이고 “한국인들은 식사로서 보다는 맥주나 소주 안주로 프라이드 치킨을 대중적으로 즐긴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에는 건강을 생각해 100% 올리브 유로 튀겨내는 치킨 전문집이 많아 지고 있고, 튀김옷에 독특한 한국식 양념맛을 넣어 만들어 각 브랜드마다 독특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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