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가 보스톤스트롱이란 주제의 표지사진을 촬영을 기획하고 이에 참가할 보스톤 주민들을 모으고 있다.

이번 촬영은 오는 4월 12일 토요일 오전 7시에 보스톤마라톤 결승점 인근의 보일스턴 스트리트와 다트머스 스트리트 코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번 사진을 오는 4월 16일 발행되는 호의 표지로 사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보스톤관계 옷을 입고 보스톤시장 마티 월시, 긴급구호팀 등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이 사진으로 마라톤 폭파 일년 후 보스톤의 빠른 회복력, 자부심 등을 보여주게 된다

SI 매니징 에디터 크리스 스톤은 “보스톤 스트롱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보통사람들이 특별한 일을 하는 것 그리고 보통사람들이 일상의 일을 하는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SI는 결승점에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모아 한 컷에 담는 것이 일년 후의 이야기를 담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SI의 표지는 혼란과 파괴 그리고 연기로 뒤범벅이 된 보일스톤 스트리트의 텅빈 공간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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