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A 첫 주말 연장운행, 승객들 환호 |
보스톤코리아 2014-04-07, 13:49:3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MBTA 운행시간이 연장된 주말 첫날,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가운데 사고없이 무사히 넘어갔다. MBTA 승객들은 열렬한 환호와 함께 주말 운행시간 연장을 축하했다. 승객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지하철역의 1시 43분, 1시 55분, 2시 5분 등 늦은 시간을 가리키는 시계를 사진에 담아 포스팅했다. 불량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았다. MBTA 경찰은 지난 주말내내 아무도 체포하지 않았다고 T 대변인 조 페사투로가 지난달 31일 전했다. MBTA 국장 베벌리 A. 스콧은 지난 토요일 새벽 브로드웨이와 파크스트릿, 보일스턴 역을 방문하는 중 깜짝 놀랐다. 몇몇 이용객들이 그녀를 알아보고 그녀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기 때문이다. “놀랐지만 정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그녀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MBTA 직원들은 가장 바빴던 역과 노선을 찾아내기 위해 승객수를 분석할 것이라고 스콧이 전했다. 그녀는 더 많은 사람들과 사업장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늦은 시간까지 활용하면서 "유기적으로" 발전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부 관계자와 지역 대표들은 1년간 시험적으로 제공되는 주말 연장 운행 서비스가 성공으로 간주될지 아직 그 기준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이용하지 않으면 폐지(use-it-or-lose-it)”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모든 MBTA의 지하철 노선과 이용객이 가장 많은 15개의 버스노선은 오전 3시까지 운행했다. 단, 시내에서 막차는 2시30분에 출발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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