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이제 알뜰해졌어요 |
보스톤코리아 2014-04-03, 20:16:1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기존 48면짜리 여권이 간편해져 24면으로 발급된다. 외교부는 무비자 방문으로 인해 사증란 수요가 크게 감소, 알뜰여권의 신청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처럼 간편 여권을 발급한다고 지난 31일 발표했다. 알뜰 여권의 수수료는 사증란이 48면인 기존의 여권에 비해 3천원이 저렴해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국민들은 여권 발급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뜰 여권의 발급 수수료는 유효기간이 5년인 것은 4만2천 원, 10년인 것은 5만 원이다. 지난 1월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권사증란 사용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유효기간동안 10면 이내 사증란을 사용한다는 비율이 87.2%, 20면 이내 사용한다는 비율은 96.8%에 달했다. 외교부는 알뜰 여권의 발급이 늘어나면 국민들의 여권 발급 수수료가 줄어들 뿐 아니라 여권 제작비가 감소돼 국민세금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매년 평균 발급되는 320만권의 여권 중 90%의 여권이 알뜰 여권으로 대체되면 국민의 여권발급 수수료 부담이 약 80억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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