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오티즈 셀카, 왜 삼성이 웃을까 |
보스톤코리아 2014-04-02, 17:09:1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오바마 대통령이 작년 메이저리그 우승팀 레드삭스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데이비드 오티즈와 함께 찍은 셀카(미국에서는 Selfie)가 화제다. 이 셀카를 두고 삼성이 마치 홈런을 친듯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사진은 데이비드 오티즈가 등번호 44번과 오바마 이름을 단 레드삭스 저지를 44대 대통령인 오바마에게 선물하고 함께 웃으며 찍은 셀카다. 삼성은 이 사진을 4월 1일 5백20만 회사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트윗했다. 데이비드 오티즈가 삼성 겔럭시 노트3로 찍었다고 밝힌 이 트윗은 3만4천회나 리트윗 됐다. 스포츠비지니스 저널은 이에 앞선 3월 31일 삼성이 데이비드 오티즈와 광고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오티즈로서는 대통령과 셀카를 찍고 부수입도 챙길 기회였고, 삼성은 갤럭시 노트3를 홍보하는 아이디어 마케팅이었다. 삼성이 스타를 통해 셀카 마케팅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달 오스카 시상식에서 엘렌 드제네레스가 여러 유명 스타들과 삼성 폰으로 셀카를 찍어 트윗에 올렸고 이는 가장 인기 있는 트윗으로 기록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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