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다룬 영화 상영 |
보스톤코리아 2014-03-10, 12:18:1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아시안 어메리칸 연구회(Asian American Studies)가 이산가족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 영화 MEMORY OF FORGOTTEN WAR를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유매스 보스톤 캠퍼스에서 상영한다. 딘 보사이 림(Deann Borshay Liem )과 램지 림(Ramsay Liem)이 제작한 이 영화는 4명의 한국전쟁 생존자이자, 재미동포의 이야기를 통해 군사적 충돌이 빚어낸 인간이 치러야 할 값에 대한 영화이다. 교사인 부모 밑에서 행복한 삶을 누렸던 한 여인은, 6.25전쟁으로, 온 가족이 남북으로 흩어지는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 50년 만에 찾아간, 평양(북한)에서 부모와 형제들은 다 죽었고, 조카들만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을 품에 안았는 데, 모두가 팔 안에 들어올 정도로 여위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전쟁의 궤적을 통해 현재까지도 DMZ을 사이에 두고 생이별하고 있는 가족들 속으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영화 상영에 대한 문의는 이경해 시민협회장(508-962-2689)에게 하면 된다. 상영일시: 3월 13일 오후 12시~ 1시 30분 상영장소: Campus Center, Room 3545, 3/F, UMass Boston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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