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벨재단 북한 결핵퇴치사업보고
보스톤코리아  2014-03-10, 12:15:01 
지난 1일 성앙뚜안다블뤼 보스톤한인성당에서 북한결핵퇴치 사업보고회
지난 1일 성앙뚜안다블뤼 보스톤한인성당에서 북한결핵퇴치 사업보고회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북한 결핵 퇴치 사업을 벌이고 있는 유진 벨 재단이 보스톤을 방문, 지난 1일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성당에서 북한 결핵퇴치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 선교 사역 100주년을 맞아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유진벨재단의 회장이자 자손인 스티브 린튼 박사 일행이 직접 나서 북한 결핵퇴치 사업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동포사회의 후원을 요청하였다.

린튼 박사는 의료,복지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북한 사회에 만연한 결핵의 퇴치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알리며, 북한내에 지역별 요양소와 협력, 결핵 진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린튼 박사는 특히 결핵 중에도 특히 다제내성 결핵의 대한 위험성과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민간 교류와 문화차원에서 북한 결핵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알렸다. 

린튼 박사에 의하면 현재 다제내성 결핵 치료를 위해서 미국 의료진은 많은 비용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급박한 사정을 감안해 유진벨 재단 의료진의 노력으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돼 적은 비용으로도 조기치료가 가능해졌다. 린튼 박사는 장기적으로 남북 통일 후에도 경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인사회의 후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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