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여성 출연자, 프로그램 제작 도중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
보스톤코리아 2014-03-10, 11:45:3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남녀 짝짓기 리얼 버라이어티 다큐’ 프로그램인 SBS ‘짝’의 여성 출연자가 프로그램 제작 도중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오전 2시10분쯤 '짝' 여성 출연자인 전모(29•회사원•경기도)씨가 제주도 서귀포시 하예동 B펜션 2층 객실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참가자와 담당 PD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이 출연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화장실 문은 잠겨 있었고, 안에선 물 소리가 나고 있었다. ‘샤워를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동료 여성 출연자 혼자서 동전으로 문을 열었는데, 전씨는 벽에 설치된 1.8m 높이의 샤워기에 헤어드라이기 전선줄로 목을 맨 상태였다. 전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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