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을 울리는 한국 음악의 향연 |
보스톤코리아 2014-02-24, 13:06:0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한국의 전통 국악 전문가들의 공연이 오는 3월 15일(토)과 16일(일) 이틀간 보스톤에서 펼쳐진다. 판소리, 가야금, 대금, 피리, 장구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Soul of Korea 2014: A Night of Korean Traditional Music ‘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민(피리), 유홍(대금), 안이호(판소리), 박이슬(가야금), 최소리(장구) 등의 젊은 음악인들이 참여하여 전통적인 기악 음악과 판소리 및 현대 작품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첫 날 정악합주 “상령산”, 황병기 작곡의 가야금 독주곡 “비단길”, 판소리 “적벽가” 중 토끼가 용왕 속이는 대목, 서용석류 대금 산조, 설장구 등이 연주되며, 둘째 날에는 정악합주 “상령산”, 가야금 독주곡 “비단길”, 생소병주 “수룡음”, 판소리 “적벽가”, 피리 독주 “염양춘”, 구음 시나위, 태평소와 설장구가 펼쳐진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인 힐러리 핀첨-성(Hilary Finchum-Sung) 박사가 해설을 맡아, 영어권의 관객들과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힐러리 핀첨-성 교수와 연주자들은 공연에 앞서 3월 13일 오후 2시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한국 음악을 소개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보스톤한미예술협회(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이사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가 주최하는 것으로, 브랜다이스 대학교의 주디스 아이센버그(Judith Eissenburg) 교수 및 Korea Foundation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오는3월 15일 (토)에는 저녁 7시 30분, 앤도버에 위치한 웨스트 패리쉬 교회(West Parish Church, 129 Reservation Rd., Andover, MA)에서 열리며 다음 날인 3월 16일(일) 에는 저녁 7시 30분, 브랜다이스 대학교의 슬로스버그 뮤직 센터(415 South St., Waltham, MA)에서 열린다. 공연 입장권은 일반 $20, 학생 $10이며 www.kcsboston.org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전화: 781-223-4411)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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