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분야 종사자들 위한 인생설계
보스톤코리아  2014-02-17, 14:09:58 
지난 해 하반기 뉴잉글랜드 과학자협회가 주최한 진로 워크샵 행사에 참석한 과학자들
지난 해 하반기 뉴잉글랜드 과학자협회가 주최한 진로 워크샵 행사에 참석한 과학자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이하 NE 과기협, 회장 이재형)이 과학기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하여 오는3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 MIT에서 향후 진로에 대한 실용적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재 한인과학기술자들이 처해있는 위치에서 향후 커리어를 어떻게 가져가야 될 할 지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 행사는 신입 직장인 보다는 어느 정도 직장생활을 한 과학기술자들이 대상이다. 

한국으로 귀국하고자 할 경우 효율적인 시기와 방법, 미국 내에서의 이직 및 창업을 포함해 계속 성장해 보고자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 지, 그 장단점들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짚어보고 조언을 한다. 

또한 은퇴계획은 어떻게 잡아놔야 하는지, 한국과 미국에서의 자녀들 교육이나 진학 비교 등도 다루게 되므로 비과학기술 인력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경력을 갖춘 전문직장인들뿐 아니라 향후 미국이나 한국에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대학원생 및 포닥들도 장기적인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행사는 각 주제에 해당하는 강연자들의 발표(질의응답 포함), 휴식, 패널토의 (질의응답)가 이루어진 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유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질문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과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익명으로 받을 예정이긴 하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루어져도 된다. 

이번 행사는 과기협이 MIT 한인대학원학생회(회장 민주하)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모든 참석자들에게 과기협 로고가 들어간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MIT 한인학생회 민주하 회장과 함께 이번 행사진행을 맡은 과기협 이재형 박사는 “이번 부제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듯이 미국에서 어느 정도 직장생활을 하고 앞으로 남은 인생에 대한 설계를 어떻게 해야 될까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께서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얻고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터넷 등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유익한 내용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NE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해서 3월 5일까지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그리고 참석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준비를 위해 사전등록을 독려한다고 과기협측은 밝혔다. 

행사 참석 여부와는 별개로, 과기협 회원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회비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10불(25불 할인), 대학원생 5불. 기존 각각 35불, 15불).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시 전달하거나 contact@kseane .org로 보내면 된다고 한다.
일시: 2014년 3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MIT 4동 2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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