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라인 경찰, BU여학생 강도사건 수사 |
보스톤코리아 2014-02-10, 12:53:4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브루클라인 경찰은 지난 2일 브루클라인에서 혼자 길을 가던 보스톤대학교(BU) 여학생에게 강도짓을 시도한 남성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브루클라인 경찰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오후 10시쯤 스키마스크와 글러브를 착용한 용의자가 애모리 스트릿을 따라 걷고 있던 피해자에게 뒤로 다가와서 강하게 끌어안았다. 그녀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자 용의자는 피해자의 얼굴을 때렸다. 용의자는 근처 나이벳 파크(Knyvet Park)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사람이 비명을 듣고 다가오자 도망쳤다. 그는 코너를 돌아 탯쳐 스트릿에 주차돼 있던 SUV를 타고 세인트 폴 스트릿쪽으로 갔는데 그 SUV는 운전석 옆면이 찌그러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자가 도난 당한 물품은 없다. 용의자는 5피트 8인치의 키에 보통 체격을 지녔으며, 배기 스타일의 청바지에 모자가 달린 검은색 트레이닝 상의를 입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해 정보가 있는 사람은 브루클라인 경찰(617-730-2222)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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