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 비상, 캘리포니아 주 피해 심각 |
보스톤코리아 2014-02-03, 13:13:3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H1N1신종 플루 피해자가 미주 전체에 늘어나고 있어 보스톤 지역도 각별히 주위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명 돼지 독감으로 불리는 신종플루는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대부분이 65세 미만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 접종을 맞지 않은 40-50대의 경우, 독감 예방이 안돼 피해가 이어지는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으며, 반드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권했다. 신종 플루가 창궐한 2009년 이후부터 매해 제조되는 독감 백신에는 신종 플루에 면역력을 가질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된다는 것. 따라서 올 시즌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은 신종 플루에 80 퍼센트 정도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독감의 경우 일반 감기와는 달리, 고열에 심한 근육통을 동반하므로 독감이라고 확신되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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