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경찰 눈 덕분에 사건 해결 |
보스톤코리아 2014-01-23, 18:40:29 |
첫 번째 사건은 캠브리지에서 발생했다. 화요일 저녁 6시 20분경, 트레몬트 스트릿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 남자가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 남자는 노트북 컴퓨터와 운동용 가방 등이 사라졌다고 출동한 경찰에게 말했다. 경찰들은 뒷마당에서 눈 위에 찍힌 깨끗한 발자국을 발견하고 이 발자국을 따라갔다. 아파트 울타리를 타고 넘어 드라이브웨이를 지나 큰 길까지 이어진 발자국을 따라간 경찰은 어깨에 운동용 가방을 메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가방에 노트북 컴퓨터가 있다고 경찰에게 말했으나 정확히 어떤 컴퓨터인지 말하지 못해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경찰에게 체포된 에리카 피지(23세)는 22일 웨스트 락스버리 지방 법원에 서게 되었다. 피지는 무단으로 건물에 침입하여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번째 사건은 22일 새벽 2시 55분에 로즐린데일에서 일어났다. 두 남자가 자동차 문을 부수고 물건을 훔치려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자동차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두 남자는 경찰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달아났다. 그러나 용의자들은 눈밭에 찍힌 발자국 때문에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몇 시간 뒤에 체포되었다. 이들은 차량 절도와 무단 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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