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가 미국내에서 6번째로 백만장자 비율이 높은 부유한 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는 총 2백60여만 가구 중 6.7%가 1백만불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소재 피닉스 마케팅 인터내셔널의 집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는 지난해 총 174,225가구가 1백만불 이상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의 5위에서 한 계단 내려섰다.
지난 2013년에는 주식시장의 호황과 경제 회복으로 인해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미국내 각 주에서 백만장자들의 수가 증가해 총 6백10만여명으로 늘었다.
미국내 백만장자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메릴랜드이며 뉴저지, 커네티컷, 하와이, 그리고 알래스카가 5위까지를 차지했다. 매사추세츠 뒤를 이어 버지니아, 뉴햄프셔, 델라웨어, 워싱턴 DC가 10위까지에 랭크됐다. 캘리포니아 및 뉴욕은 11,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백만장자 수가 가장 많은 주는 가구수가 1천3백만여 가구에 달하는 캘리포니아로 78만여 가구에 달했다.
백만장자 비율이 가장 낮은 주는 미시시피, 아칸사스, 아이다호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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