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커넥터 웹사이트 제조사 소송 고려 |
보스톤코리아 2014-01-13, 14:24:2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오바마케어의 실시와 함께 주정부의 헬스커넥터 웹사이트 문제가 만연함에 따라 주정부는 제조사인 CGI에 대한 법률 소송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정부 관료들에게 (소송 가능성을) 신중하게 고려해 볼 것을 주문했다. CGI가 받은 만큼 제대로 역할을 했는지 의문이며 내가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지불한만큼 받지 못하고있다고 생각한다”고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불만을 토했다. 마사 코클리 검찰총장도 현재 주정부 헬스커넥터 사이트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오바마케어 등록이 시작된 이래 주정부 웹사이트는 온갖 문제점을 드러냈었다. 법무부는 잘못이 발견되는 경우 결코 소송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헬스커넥터 이사회는 9일 월례회의를 열고 CGI에 웹사이트 문제점에 대해 책임을 구체적으로 물을 것인지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제이슨 레퍼츠 대변인은 밝혔다. 주정부 및 연방 정부 헬스케어 웹사이트를 만든 캐나다 CGI사는 소송을 가능하면 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 CGI사는 매사추세츠 헬스 커넥터와 웹기능 향상과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매사추세츠 관계자들과 공식적인 법률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커넥터 웹사이트는 느리고 특정 버튼을 누르면 에러 메시지가 뜨는 등 주민들의 의료보험 가입을 어렵게 만들었다. 현재까지 과거 커먼웰스케어 가입자 중 총 4천 676명만이 가입했으며 앞으로 3월말까지 모두 가입해야 한다.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웹사이트의 기능은 결코 우리가 지불한 대가를 행하지 못하고 있다. 커넥터 이사회는 이를 논의할 것이다. 우리는 현재 변호사를 대기시켜 놓고 있으며 만약 소송을 선택하는 경우 검찰 총장도 함께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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