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도심 - 공항 잇는 칼라한 터널 폐쇄 |
보스톤코리아 2014-01-06, 15:25:09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로건 공항을 이용하려는 주민들은 공항도착시간을 적어도 30분 이상 길게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사추세츠 교통부는 오는 27일 밤 11시부터 터널을 폐쇄했다. 1일 평균 약 3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이 터널은 보스톤의 노스엔드에서 해저를 통해 보스톤 로건 공항까지 이어준다. 썸너 터널은 공항에서 보스톤 다운타운으로 이어준다. 좀더 남쪽으로는 윌리엄스 터널이 공항과 보스톤을 잇고 있다. 터널 폐쇄와 함께 교통부 관계자들 우회도로 표시를 하고 차선 흐름을 위해 경찰이 일부 차선을 통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며칠간의 혼란 이후 곧바로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여전히 93번 도로 등은 정체가 야기되고 있다. 1960년도에 건설된 이 터널은 50여년이 지나며 많은 곳이 보수가 필요한 상태로 이번 폐쇄를 통해 완전히 개보수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한쪽 차선만을 통제하고 공사하는 방안도 고려됐지만 이 경우 18개월이나 걸리며 더욱이 늘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고려해 취소됐다. 칼라한 터널을 통하지 않고 우회하는 방법으로는 테드 윌리엄스 터널을 이용하거나 16번 도로에서 1A 사우스를 통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앞으로 이 두 우회 길로 차량이 더 증가될 예정이므로 공항으로 가는 길이 평상시보다 혼잡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