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한국계 학생 샘을 위한 골수 기증자를 찾습니다 |
보스톤코리아 2007-02-10, 22:10:32 |
하버드에 재학중인 한국계 학생 샘(Sam)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절실하게 골수기증자를 찾고 있다.
샘은 모친이 한국인 부친이 유럽계로 지난 겨울 방학 중 우연한 혈액검사를 하면서 급성 백혈병의 진단을 받게 됐다. 특히 아무 증상도 없었는데 22세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진단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샘은 하바드대 4학년으로 올가을 물리학/수학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었다. 가족에 따르면 그는 공부뿐 아니라 펜싱팀의 팀장으로, 테니스 클럽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또 홈레스 사람들을 위해 봉사자로 열심히 일했다고 한다. 또한 항상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며 특히 어려운 처지의 어린아이들을 스타이브슨 고등학교 때 부터 가르치며 도와주었다고 한다. 샘은 지금 뉴욕 코넬 병원에서 2 차례의 항암 약물치료를 마쳤으나, 골수이식이 꼭 필요한 상태다. 샘에게 맞을 가능성 높은 골수기증자는 동양인과 유럽인 계통이며 백인보다 수십 배 어렵다. 이번 골수 기증자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꼭 샘뿐만이 아니고, 샘과 같은 실정의 다른 환자들도 도와주어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된다. 도와 줄 수 있는 방법 골수 기증자 프로그램에 등록 한다. 매일 수천 명의 환자가 샘처럼 맞는 골수 기증자를 찾고 있다. 등록하는 것은 쉽고 무료이며, 통증이 없을뿐더러, 집이나 직장에서 할 수 있으므로 시간소비가 전혀 없다. 18-60 세의 건강하고, 돕기를 원하시는 사람들은 join.marrow.org/cross 또는 www.HelpSamIAm.com 을 사용하면 된다. 등록시 보통 $52의 검사비를 내어야 하지만 위의 웹사이트를 통해 하는 경우 면제된다. 보통 10-20분 정도를 소요해야 하며 소셜시큐리티 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등을 요구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단 컴퓨터로 등록하면 작은 소포가 집으로 배달된다. 설명서에 따라서 입안을 면봉으로 문질러서 다시 보내면 검사가 끝난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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