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주보스톤총영사관이 지역 한인들을 위해 준비한 교양강좌 시리즈 첫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일본 관련 강좌에는 관계자 및 지역 한인 3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기울였다.

강연은 일본에서 유학 후 10여년 간 방문교수로 거주한 바 있는 이수정 교수(국립창원대학교 인문대학 학장)와 수차례 일본을 방문해 역사 유물을 탐방한 바 있는 김은한 역사문제 연구소 연구위원이 차례로 맡았다.

하버드 방문학자 회장으로 있는 이수정 교수는 일본의 실체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한국인들이 준비해야 하는 대처 방안에 대해 전달했고, 김은한 박사(역사문제 연구소 연구위원)는 아스카 문화와 백제 문화의 연관성에 대해 짚어 줬다.

김 박사는 특히 일본을 방문해 얻은 역사 유물에 대한 영상 자료들을 증거로 제시하며 확인시켜 줬다.

박강호 총영사는 참석한 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교양강좌를 계속 진행해 나갈 뜻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