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쉬 보스톤 시장 당선자, 반 이민 프로그램 반대 |
보스톤코리아 2013-11-27, 13:47:35 |
시큐어 커뮤니티는 범죄 용의자가 지역 경찰에 의해 붙잡힐 경우 국토안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는 지문 기록과 대조하여 불법 이민자인지 판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불법 이민자로 판명되면 바로 미국 밖으로 추방 조치를 내릴 수 있다. 월쉬 시장 당선자는 26일, 주 의사당에 마련된 이민자들을 위한 추수감사절 저녁 만찬에서 기자들에게 “그 (시큐어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단순 교통 법규 위반처럼 폭력적이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도 너무 많은 불법 이민자들을 걸러낼 수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다면, 나는 그 프로그램이 보스톤에서 계속 시행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것이 이민자들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방 정부는 시큐어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불법 이민자의 범죄 사실에 근거에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을 추방 시키는데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취지를 밝힌 바 있다. 보스톤 시는 2006년에 시큐어 커뮤니티를 시범적으로 시행하였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와 함께 시큐어 커뮤니티는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었다. 월쉬 당선자가 시장이 된 후에 보스톤을 시큐어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 제외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치가 않다. 시큐어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드벌 패트릭 주지사의 오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매사추세츠 주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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