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EW 2013, 보스톤 유학생 5백여명 모여
보스톤코리아  2013-11-25, 14:25:5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오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개최되는 ReNEW 종교집회에 보스톤 지역 한인 유학생 500여명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종교집회이긴 하지만, 뉴잉글랜드내 단일행사로는 유학생들 최대인파가 모이는 것이라 주목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 Thanksgiving Day부터 30일까지 3일 간 덴버스(Danvers)에 위치한 더블트리(DoubleTree)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리뉴 집회는 사전 등록자만 이미 400여명에 달했으며, Thanksgiving Holidays 기간이라 더 많은 청장년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ReNEW 2013 집회의 주제는 복음의 능력’으로, 자칫 화려함에 치중하고, 선동적으로 보여질 수 있었던 기존 종교집회의 틀을 벗어나 기독교가 가져야 할 본질적인 질문과 그에 관한 고민을 담아내려는 데 조명했다.  

ReNEW 진행의 총무를 맡은 성보영 목사는 “이러한 시도는 그 동안 성경에서 말하는 신앙의 핵심가치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이 복음의 참된 의미를 왜곡해온 영지주의와 성도의 삶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을 떠난 신비주의 등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오늘날 기독교의 현주소에 대한 깊은 성찰과 변화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ReNEW에서는 김창근 목사(무학교회 담임), 권지현 목사(다음세대교회 담임), 신기영 목사(기독교사세움터 대표), 임흥섭 목사(킹스웨이교회 담임), 민영기 목사(전 사랑의 교회 대학/청년 멘토), 허천회 목사(토론토 말씀의교회 담임) 등을 주강사로 하여, 정대성 목사(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교회 담임), 전경숙 사모(김창근 목사 사모), 권순영 장로(NEI 사업대표), 최영식 집사(우울증 전문 상담가), 김재원 아나운서(SBS 아나운서), 조종화, 조혜선 선교사(WEC 선교회 디렉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와 패널들을 구성했다.
 
이번 집회에는 Kids(만 3세 이상-12세), Youth(만 13세 이상)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세 미만의 어린이를 위한 Nursery와 어머니들을 위한 mother’s room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준비된다.

또한 가족할인, 부부등록 할인, 신학생 할인, 통근등록(자녀가 있을 경우) 등의 다양한 등록할인을 마련하여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Logan 공항라이드와 carpool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ReNEW 집회에 참가를 원할 경우, ReNEW 홈페이지(www.renewusa.org)를 통해 온라인 등록을 해야하며, 11월 28일(목), 29일(금) 저녁 6시 45분 부터 시작되는 저녁 집회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성보영 목사(ReNEW 진행총무, 617-678-5104, [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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