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7억 9천만 원 '베팅' 도박 연예인들이 무더기 적발 |
보스톤코리아 2013-11-18, 12:53:0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개인별 최대 17억 9천만 원까지 베팅을 한 '맞대기' 도박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유명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 중 3명을 약식 기소, 1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또 최대 143억원까지 도박장을 차려 사람들을 끌어들인 관련자 8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집행유예가 확정된 김용만을 비롯,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탁재훈, 토니안, 앤디, 붐 등을 조사한 결과 불법 스포츠 도박, 맞대기 등의 행위를 해온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의 관계는 축구 동호회에서 시작됐으며 회원 한모 씨와 김모 씨가 탁재훈, 이수근 등을 끌여들여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연예 병사로 근무한 토니안, 앤디, 붐 역시 휴가기간임에도 김 씨의 권유로 도박을 즐겨왔다고 전해졌다. 검찰 조사 결과 수억부터 십억이 넘는 넘는 도박자금이 드러났고 최고 금액을 배팅한 이는 2008년 1월부터 도박을 시작해 2011년 3월까지 17억9천만원을 쏟아부은 공기탁으로 밝혀졌다. 이어 김용만 역시 13억3천500만원, 토니안 4억 원, 이수근 3억 7천만 원, 탁재훈 2억 9천만 원, 앤디 4천 4백만 원, 붐 3천 3백만 원, 양세형 2천 6백만 원 등의 자금을 쏟아부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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