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비스타 무엇이 달라졌나?
보스톤코리아  2007-02-04, 23:45:20 
컴퓨터 잡지 는 이번 윈도우 비스타를 두고 ‘결론적으로 윈도우  XP보다 낫다’. 그러나 3년이 아닌 5년 씩이나 기다려서 나온 것 치고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인터넷 리뷰 사이트  Cnet.com은  완벽하지 않은 컴퓨터 보안 기능 강화로는 $200이나 주고 업데이트 할 이유가 없다고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  
는  훨씬 사용하기 편리하게 바뀌었으며 보안 기능도 강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비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간에 끊임없는 논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비스타가 크게 나아진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일단 비스타, 무엇이 바뀌었는지 알아보자

새로운 모양
일단 윈도우 XP보다는 좀더 나은 모양이라는 것이 컴퓨터 잡지 의 평가다. 비스타는 맥킨토시와 유사하게 만들어졌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는 항상 최고의 것을 조금씩 훔쳐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데 능숙하기 때문이다.
새롭게 변한 것은 사이드바(Sidebar)와 라이브 떰네일(LIve Thumbnail)기능 마우스를 최소화된 태스크 바에 놓으면 떰네일이 나와 이것의 내용과 프로그램, 문서  이름, 웹사이트 등을 알려준다. 사이드바(Sidebar)에서는 Rss, 주식, 시계, 날씨 등이 나타나 있다.

보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비스타가 지금까지의 윈도우 중에서 가장 보안이 잘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실은 새로운 윈도우의 버전 출시의 핵심이 바로 이 보안장치이다. 이번 비스타 버전의 가장 골칫거리로 등장한 것은 User Account Control. 이것을 제외한 대부분의 보안장치는 상당히 잘 구비되어 있다고.
비스타의 파이어월(방화벽)은 XP와는 달리 소프트 웨어의 침투만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밖으로 나가는 것까지 방어하게 된다. 또 비스타의 내장 안티스파이웨어 윈도우스 디펜더(Windows defender)는  의 테스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이번 보안장치중에 User Account Control은 어떤 것을 하기전에 항상 패스워드를 삽입토록 묻는 장치. 파이어월을 작동시키거나 또는 작동을 중단시킬 때 등 뜨는데 심지어는 어떤 프로그램을 열때도 이 팝업이 떠 사용자를 귀찮게 한다고. 이 장치는 악성소프트웨어를 막는 역할을 한다. 즉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과 방화벽의 작동을 중단시키려 할 때 이 UAC가 이를 막는 작용을 한다.
맥킨토시의 경우 아주 심각한 상황에서만 이같은 경보장치가 작동해서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데 이 UAC는 너무 과도하게 나타난다는 것. 비록 이것은 컨트롤 패널에서 작동을 중단시킬 수 있지만 그렇게되면 정말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윈도우 비스타에 대해 냉소적인 Cnet은 얼마되지 않아 마이크로 소프트는 비스타가 보안상의 문제점이 있으며 XP와 마찬가지로 이를 보완하는 서비스 팩을 발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검색 기능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비스타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이 ‘검색(search)기능’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검색기능은 스타트 메뉴에도 있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 오른쪽 상단에도 있다. 주요 키워드를 타입하면 즉각 검색결과가 나타난다. 이는 서류, 이메일, 프로그램, 과거 방문했던 웹사이트 까지 찾을 수 있으며 심지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다른 컴퓨터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네트워킹
비스타는 윈도우스 컴퓨터끼리 연결시키는 네트워킹을 더욱 쉽게 했다는 평가다.
Networking nad Sharing Center는 네트워크를 위한 도구와 정보를 아주 쉽게 접근토록 했다. View Full Map을 클릭하면 컴퓨터와 프린터, 스위치, 라우터 등이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그림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IP 및 MAC 주소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무선인터넷 접속을 쉽게 했는데 단순히 시스템 안에 있는 네트워크 아이콘을 클릭 단순히 커넥트, 디스커넥트만 하면 연결이 되거나 해제되도록 되어 있다.

멀티미디어
비스타의 멀티미디어는 XP보다 약간 달라졌다. 윈도우 미디어센터 에디션이 비스타의 Home Premium 그리고 Ultimate에는 내장되어 있어 이제 따로 윈도우 미디어센터 에디션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의 결론
전체적으로 윈도우 비스타는 상당히 기능이 향상됐다. 각종 인터페이스가 유용하고 빠르며 검색기능이 향상됐다. 그리고 보안기능도 훨씬 나아지고  네트워킹도 향상됐다. 한달간 윈도우 XP와 함께 사용해본 결과  비스타를 사용하다  XP로 다시 돌아갈 때마다 최신 자동차에서 옛날 기관차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시표현하면 옛날 차를 타고도 가야할 곳은 분명히 갈 수 있지만 승차감과 그 즐거움이 현대차처럼 즐겁지는  않을 것이다.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모방은 창조'라지만... 2007.02.04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특별하지 않을 일들이 여기 저기에서 일어나고 있다. 텔리비젼만 켜면 어느 방송이든 '광고'의 유혹에 그만 따라가고 만다. 어인..
ASK(求) 2007.02.04
신영각(한미 노인회 회원) “부시 대통령에게 정중히 구(求)하는데 전쟁문제는 대통령이 단독결정자(Sole decider)가 아니고 의회와 결정권을 분담하는 것이..
윈도우 비스타 무엇이 달라졌나? 2007.02.04
컴퓨터 잡지 는 이번 윈도우 비스타를 두고 ‘결론적으로 윈도우  XP보다 낫다’. 그러나 3년이 아닌 5년 씩이나 기다려서 나온 것 치고는 크게..
겨울철 실내공기 가장 위험 2007.02.04
습도유지 환기 필수 겨울철 보온을 위해 난방을 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 진다. 실내 환경이 너무 건조하면 피부는 물론이고 몸의 기능도 저하된다. 건조한 실내에서..
젊은 부부, 미혼들 주택 구입 많이 해 2007.02.04
경제적 독립성, 재정적 안정성의 증가가 원인 혼자 사는 여성들의 경제적 독립성이 커지면서, 미혼 여성들의 주택구입률 또한 높아졌다. 독신 여성의 수가 과반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