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공기 가장 위험 |
보스톤코리아 2007-02-04, 23:42:49 |
습도유지 환기 필수
겨울철 보온을 위해 난방을 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 진다. 실내 환경이 너무 건조하면 피부는 물론이고 몸의 기능도 저하된다. 건조한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을 하게 되면 피부가 가렵고 하얀 각질이 일어나서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그리고 기관지 섬모와 점막이 갈라져 감기 바이러스 등 외부의 미생물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 실내의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고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습기 사용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습기는 필수품. 그러나 가습기를 이용할 경우 청결하게 사용해야한다. 1~2일에 한 번씩 물통, 필터를 중성세제로 씻은 뒤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 줘야 한다. 가습기 청소를 소홀히 하면 세균, 곰팡이 등이 증기와 함께 배출된다. 이는 감기, 폐렴, 천식 등의 유발 또는 악화 요인이 될수 있다. 가습기 청소에 자신이 없으면 작은 화분, 어항, 빨랫감 널기 등 '생활 가습'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환기는 하루3번 이상 겨울철에는 여름철에 비해 적게는 2배, 많게는 25배까지 실내 오염도가 높다. 따라서 하루 서너 번은 현관까지 활짝 열어 아무리 추워도 반드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하며, 특히 햇살이 좋은 아침 시간은 공기가 깨끗하고 따뜻하므로 이 시간을 이용하면 좋다. 빨래는 밤에 해서 집안에 널기 젖은 빨래를 너는 것은 가장 손쉽고도 효과적인 건조 해결 방법. 특별히 건조한 밤 시간에는 실내에 자연스럽게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다.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 실내 온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수분이 줄어든다. 온도가 낮을수록 몸의 신진대사도 활발해지므로 습도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실내 온도는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좋다. 갓난아기가 있지 않는 한(신생아가 있다면 22。C 정도가 적당), 한겨울에도 18~20도 정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화장실문은 항상 열어둔다. 화장실은 항상 습기가 많아 오히려 걱정인 곳.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문을 살짝 열어두는 것도 습도 유지에 좋은 방법이 된다. 어항이나 숯도 좋은 가습기 물만 받아놓는것만으로도 습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항은 인테리어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 아이템. 또한 전자파를 제거하고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숯은 집 안 구석구석에 많이 놓아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직접 분무기로 뿌려준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 싶을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즉각적인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너무 많은 양을 한번에 뿌리면 바닥에 물기가 남아 오히려 세균이 들러 붙을 수 있으므로 양 조절에 주의한다 실내에 관엽식물 관엽식물은 광합성 작용으로 잎에서 산소와 수분을 배출하므로 공기정화와 습도를 조절한다. 그리고 겨울에 실내 온도를 2~3℃ 높여주고 여름에는 2~3℃ 낮춰줘서 온도 조절에도 도움이된다. 벤자민 고무나무와 디펜바키아는 실내 공기정화에 좋다.개운죽은 물에 꽂아 두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김아람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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