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영국 방송에서 혹평을 받아 |
보스톤코리아 2013-11-11, 13:07:1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한국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영국 방송에서 혹평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영국 지상파 TV 채널4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더 그레이티스트 쇼 온 어스’(The Greatest Shows On Earth)는 지난 3월 21일 방송된 무한도전 ‘명수는 12살’편의 촬영현장을 취재했다. 다큐멘터리 진행자 데이지 도노반은 촬영에서 영어교사로 무한도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지만 도노반은 이후 7월 방송된 다큐멘터리에서는 정반대의 평가를 내렸다. 도노반은 “솔직히 이 나라에서는 웃기는 게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문화적 차이 때문에 도대체 무한도전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독설을 쏟아냈다. 또 무한도전 제작진이 촬영 장비를 운반하는 도중 사고가 나자 욕설을 내뱉는 장면을 여과 없이 방송에 내보내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5일부터 영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양국 언론에 집중적으로 조명되면서 한국 인터넷에서 더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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