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 6차전 티켓 가격 1만불 넘어 |
보스톤코리아 2013-11-04, 16:06:05 |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레드삭스가 1918년 이래 처음으로 보스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는 장면을 직접 지켜보는 값이 상상을 초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삭스가 홈구장에서 우승컵을 움켜쥔 것은 23살의 어린 투수 베이브 루스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4-2 승리를 따냈을 때였다. 이후 레드삭스는 지난 2004년까지 86년간 우승컵을 안지 못하는 밤비노의 저주에 빠졌다. 그러나 2004년, 2007년 두차례 우승컵을 가져오면서 밤비노의 저주는 깨졌지만 모두 어웨이 경기여서 홈구장에서의 승리까지 가져오지는 못했다. 월드시리즈가를 우승한 지난 6차전은 팬들은 이번이 저주를 완전히 씻어내는 역사적 현장을 목격하는 순간으로 지갑을 여는데 스스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월드시리즈 6차전의 평균 가격은 $2,189이었다. 온라인 티켓 판매처인 스텁허브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티켓은 $983.75으로 좌석이 없는 입석이었다. 크레익스리스트에 올라온 가장 싼 티켓은 $774의 입석이었다. 가장 비싼 가격의 티켓을 구입한 사람은 미국이 아닌 캐나다 캘거리의 한 팬으로 홈플레이트 바로 뒷좌석 을 무려 $12,092을 주고 구입했다. 레드삭스는 지난 1918년 베이브 루스에게 단지 $7,000만을 지급했던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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