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지하철에서도 통한다! |
보스톤코리아 2013-11-04, 15:56:26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버라이즌(Verizon)이 MBTA지하철까지 서비스를 확장 제공한다. 버라이즌 측에서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주 동안 푸르덴셜에서 파크 스트릿역 구간과 켄달/MIT역부터 에일와이프역 사이에서 연결이 끊어지지 않는 것을 알아차린 버라이즌 사용 승객들은 이런 변화를 무척이나 반기는 분위기다. 이 변화를 처음 알아챈 것은 그린라인의 승객들이다. “푸르덴셜 MBTA 지하철 역에서 3G신호가 완벽하게 잡혔다”고 트위터사용자 @deadheadtyler가 자신의 트위터에 10월16일에 적었다. “지속되길 바란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또다른 트위터 사용자 @jinzilla20는 “마침내 MBTA 그린라인 깊은 지하터널 안에서도 버라이즌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거지?”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후 휴대폰 신호는 레드라인까지 번졌다. @jkatsalis 는 “레드 라인에서 모든 ‘버라이즌 데이터’를 다 써버렸다”며 “매번 기분 좋은 놀라움”이라고 표현했다. 버라이즌의 대변인 마이클 머피는 지난 7월 MBTA와 통신 기반공사 기업인 InSite Wireless Group과의 협상 체결 이후 무선 서비스를 블루, 오렌지, 그린, 레드라인에 확장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공사가 완벽하게 끝날 때까지 공식 발표는 미뤄둘 예정이다. 머피 대변인은 “공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다”며 “우리는 장비 설치와 테스트, 그리고 수정의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기술을 덧씌우고 있다”고 전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