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맞는 중년남성 증가 |
보스톤코리아 2013-10-28, 13:32:5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보톡스를 맞는 미국 중년 남성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지난 18일 보도했다. 미국성형외과학회(ASPS)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미용 수술을 받는 남성은 22% 증가했다. (보톡스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는) ‘보톨리눔 톡신’을 비롯한 ‘최소침습 성형수술’은 2011년에서 2012년 사이에 6% 늘어났다고 ASPS는 추산했다. 이런 현상의 배경으로 젊어보이는 외모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압박감을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도 느끼기 때문이라고 WSJ은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미용성형수술을 받는 전체 환자 중에 남성 환자 비율은 아직 9%에 불과하다. 성형외과와 피부과 전문의들은 시술을 받는 남성 환자들 대부분이 ‘아무도 모르게’ 몰래 병원을 찾는 추세라고 입을 모은다. 필러와 보톡스는 시술 받는 대상이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효과가 동일하게 보장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미용성형수술을 전공하고 경력이 오래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결과가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